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인도네시아 정보보호 파트너십 데이’ 성료
- 사이버보안 협력 10년의 신뢰, 비즈니스 연계의 장으로 -
<사진 설명: 18일(목),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한국-인도네시아 정보보호 파트너십 데이'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왼쪽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 동남아남부 정보보호 전략거점 권현오 소장,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박수덕 대사대리, 인도네시아 국가사이버암호청 시깃 꾸르니아완 국장, 짜요 꾸르니아완 실장,
한국인터넷진흥원 보안산업단 임채태 단장, 인도네시아 사이버사령부 주인따 옴보 쎔비링 장군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KISA)은 인도네시아 국가사이버암호청(청장 누구로호 술리스띠오 부디, BSSN)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가 후원한 ‘한국-인도네시아 정보보호 파트너십 데이’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25. 9. 19.(금)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인도네시아는 지난 10년간 정보보호 발전을 위한 전략거점 운영, 인력 양성 사업, 아세안 공동 프로젝트 등 지속적인 신뢰와 협력의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 간 양국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 인도네시아 간 사이버보안 공동 대응 체계 강화와 비즈니스 연계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정부·국영기업·금융·유통사, 국내 보안기업 관계자 등 양국의 전문가 1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보안 전문기업 11개 사의 보안 기술·제품 소개와 현지 기관·기업과의 1: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데이터·시스템 보안 솔루션 분야 5개사(기원테크, 마크애니, 엔피코어, 스틸리언, 위즈코리아)와 ▲접근 통제·인증·통합보안운영 솔루션 분야 6개사(앨에스웨어, 옥타코, 파이오링크, 쿼드마이너, 라온시큐어, 스마트엠투엠)가 참여해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국가 차원의 기업 진출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로 인해 ‘K-사이버보안’ 브랜드를 현지에 각인시키고, 우리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현지 파트너십 발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상중 원장은 “인도네시아가 디지털 전환을 국가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의 우수한 보안 기술이 현지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사이버보안’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